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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 예산 1조 6,631억 원 편성...시의회 제출익산시가 장기적인 코로나 시대에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하면서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 1조 6,631억 원을 편성하여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6%(942억 원) 증액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5,375억 원, 특별회계 1,256억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면서 교육과 청년정책 및 녹색도시 익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안의 편성내역을 보면 안전, 교육 분야는 ▲석탄, 여산, 판문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8억 원 ▲인화지구 우수 저류시설 설치공사 12억 원 ▲원어민 화상영어교육과 원어민 외국어 프로젝트 지원 6억 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예체능 활동 지원을 위한 행복 JUMP-UP 프로젝트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 및 관광 분야 주요사업은 ▲익산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 43억 원 ▲익산교도소세트장 이색교도소 조성사업 58억 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 원 ▲문화재 야행사업 7억 원과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확대 3억 원 등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도심 속에서 자연생태친화적인 녹색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송학동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28억 원 ▲시민친화적 도시숲 조성 12억 원 ▲인화공원 솜리메타누리길 조성 12억 원 ▲학교숲 조성사업 4억 원 ▲송학동 공원 조성을 위한 용역비 2억 원을 편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 초점을 맞췄다. 사회복지 분야로는 취약계층과 노년생활 안정화를 위해 ▲기초연금 1,665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400억 ▲장애인 활동지원에 167억 원과 저출산 시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0~2세 영유아 보육료 194억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82억 ▲청소년 복지비전사업 6억 원 등을 편성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 404억 ▲농민 공익수당 78억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 지원금 22억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 건립 15억 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한 예산으로 20억 원 등이다. 또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삼중고를 이겨내는 버팀목으로 지역경제 부양책의 효과가 입증된 ▲익산사랑상품권 운영 540억 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21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자금 이차보전 6억 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으로 적극 편성했다. 청년의 자립과 지역정착을 위해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40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27억 원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17억 원 ▲민관협력 위드 로컬 청년창업지원사업 11억 원 ▲청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5억 원 ▲대한민국 1호 청년시청 운영을 위해 1억 6천만 원을 편성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3년 예산안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민선8기 시정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첫 본예산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견인차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이번 달 28일부터 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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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노인일자리 어르신, 친환경녹색도시 ‘그린리더’ 활약익산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친환경 녹색정원도시의 환경 지키미 '그린리더'로 활약한다. 사진(익산시노인일자리, 그린리더 활약) 어르신들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반려식물 육성⋅배포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포상금 일부를 '푸른익산가꾸기'에 기부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재배한 반려식물 겸 미세먼지 정화식물을 무료로 배포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익산시니어클럽,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재배한 반려식물 겸 미세먼지 정화식물 반려식물 1만9천200주를 시민들에게 무료 나눔을 실시한다. 반려식물 육성⋅배포 사업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반려식물 육성⋅배포 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세먼지 정화 사업은 첫 해에는 3개 수행기관에서 장미허브, 로즈마리, 아이비, 백일홍, 천일홍, 다육이 등 20여 종을 재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10여개의 수행기관이 참여해 시 전역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 등으로 확대해 98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했다. 유천생태공원 해바라기 산책길 조성 등 과 함께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무료 나눔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은 녹색정원도시 익산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익산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전북익산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익산시를 방문해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곳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더욱 뜻깊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397억 원(국⋅도비 27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1만 699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써주고 계산다"며 "내년에도 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함과 동시에 사회 공헌의 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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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노인복지센터장, ‘전국노인일자리사업' 수기 공모 대상 수상“선생님, 저는 죽고만 싶어요. 이렇게 살아서 뭐해요. 어떻게 하면 죽나요.”라는 말은 노인일자리 참여 신청자와 상담자의 첫 대화이다. 익산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보은노인복지센터장 남궁민희 센터장은 이 같은 수기 내용으로 지난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전국노인일자리사업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기 내용은 볼품없는 풀밭을 꽃밭으로 만드는 ‘꽃멍’ 노인일자리를 소개하며 ‘대단한 노인이 아니어도 괜찮은 것으로 받아지는 세상이 노인일자리이고, 그 안에서 나는 내 노년의 미래를 꿈꾼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처럼 노인일자리를 소득보전 수단에 더해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사회관계 속에서 삶의 의미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각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 수는 국비 매칭 사업 포함 1만 595명이지만 통계조사에 따르면 참여 신청자는 1만 2천4백여 명으로 노인일자리 수요가 급증해 2,000여 명이 참여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청하시는 어르신들은 많아지는데 노인일자리 정책 방향의 전환으로 소득보전형(공익형) 노인일자리의 감축이 예상 된다”며 “다각적인 방법으로 감축분에 대한 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어르신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와 융화, 지역발전을 위한 보탬 등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민간 일자리까지 가능하도록 직무교육과 의미 있는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노인일자리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하면서 노인일자리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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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 수상익산시가 좋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삶을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메카로 인정받았다. 사진(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 되면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전국 지자체와 수행기관, 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7개 분야에서 종합적인 수행 평가로 진행됐다. 분야별 우수단체 선정 평가방식을 통해 익산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2018년,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한 전국 유일한 지자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 익산지회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최우수상(성과금 1,500만 원)에 선정되어 익산시가 명실상부 노인일자리사업의 선진지로 부상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익산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부분 우수상(성과금 1,500만 원) 익산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서비스형 부문에서 모두 우수상(성과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또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시장형분야 수상(성과금 500만 원)선정 되면서 총 4개 수행기관이 4,000만 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수상을 한 4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익산시 5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수상금의 10%인 400만 원을 기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년 전까지 하위권에 머물던 익산시가 ‘최우수상’을 연속으로 받을 수 있었던 숨은 이유는 일자리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망과 적극적인 협조, 익산시와 수행기관들의 우수한 사업발굴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간담회와 업무연찬 등 다양한 노력이 합해진 결과”임을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와 함께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안전한 사업장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다른 때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이를 묵묵히 수행해준 수행기관들과 시민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하도록 마련된 사업으로서 익산시는 올해 359억 원(국⋅도비 25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10,42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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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극복’ 중점 추경예산 편성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7천277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지난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제1회 추경예산 1조 6천299억 원 보다 6% 증가한 1조 7천277억 원으로 978억 원이 늘어난 규모이며, 추경재원은 국·도비 보조금과 지방교부세 추가분 등을 활용했다. 우선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의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과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긴급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업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익산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과 노인일자리 확대 등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코로나19 대응 주요사업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64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108억 원 △한시생활지원 29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21억 원 △자활근로, 지역자활센터 운영 등 15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5억 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운영비 5억 원 등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22억원 △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2.3억 원 △소상공인공제 가입지원 1.4억원 △모바일 가맹점 QR키트 1.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인 만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지급하고, 익산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버팀목이 되도록 효율적 재정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했다. 이번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8월 30일에 열리는 ‘제237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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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코로나19 성금 기부사진(노인일자리수행기관 코로나19 성금 기탁식)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전북익산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등 지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6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각 기관이 지난달 4일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받은 성과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각자가 외로운 싸움을 하는 모두가 힘든 시기다”며 “많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큰 성금을 마련해 준 것처럼 우리도 다같이 힘을 모아 이겨내서 이 은혜에 보답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올해 340억 원(국⋅도비 24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9천28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1만 자리 이상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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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가을꽃 심기로 코로나 블루 극복해요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스트레스, 불안, 무기력을 경험하는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극복을 위해 건강소모임회원, 노인일자리사업 근로자와 함께 가을꽃 심기를 실시했다.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센터 외부에 가을꽃 170본을 심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활기를 전파했으며 행사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후 진행됐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는 물론 외부활동을 자제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가을꽃 심기에 참여한 회원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하지 않아 답답했는데 가을꽃을 심으면서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꽃밭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주민 및 회원들에게 우울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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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 돌입익산시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하는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모든 시설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재에 나서는 한편 공공시설 폐쇄기간을 연장해 고강도 방역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18일 간부 공무원과 ‘방역점검 상황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전 직원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에게 이날부터 주말, 휴일까지 비상근무 명령을 내리고 전 직원을 동원해 다중이용시설 철저히 점검할 수 있도록 1일 1점검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유흥단란주점, 뷔페음식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방문판매홍보관 등 7개 업종, 총 415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 기존 2회 추진하던 중·저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고위험시설과 동일하게 매일 실시하며 모든 시설은 방역수칙 1회 위반 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방문판매업 103곳에 대해서는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타지 방문 또는 외부인 방문 자제 위반으로 확진 시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시설 임시 폐쇄 방침도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폐쇄되는 곳은 모든 실내·외 체육시설을 포함해 왕도역사관과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예술의전당 미술관 등 지역 관광시설이다. 경로당과 청소년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모든 복지시설도 폐쇄됐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포함해 강좌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운영이 중단됐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돌봄시설도 임시 폐쇄되며 긴급돌봄은 유지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인만큼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하게 감염병 차단에 나서겠다”며 “추석 연휴까지 방역이 지역 확산을 막는 최대 분수령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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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익산시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시설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17일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 현황과 방역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익산지역은 지난 16일 5명, 17일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이틀 새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발생한 12~15번(전북 103~106번) 확진자는 전북 101번(전주 39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지난 11일 방문판매 업체 직원인 전북 101번 확진자(전주 39번)와 익산 13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인화동 소재 동익산결혼상담소에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한 접촉자 5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37명은 자가격리자로 분류, 5명은 타 지역 거주자여서 주소지로 이관 조치됐다. 17일 추가적으로 발생한 5명 가운데 16, 17, 18번(전북 108, 110, 111번) 확진자는 13, 1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번(전북 112번) 확진자는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수원 확진자와 지난 11일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주소지인 수원시로 이관됐다. 이와 관련된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으며 19번(전북 112번) 확진자가 참여한 전북기계공고 자동차 프로토타입 모델 경기는 중지됐다. 전북기능경기대회 운영본부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진행 중이며 질병관리청 역학조사 결과를 통해 검사범위와 경기 운영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주소지가 익산인 20대 유학생이 전북 107번, 해외 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터키에서 출발해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16일 완주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이틀 새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해 대폭 강화된 수준의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18일 0시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유흥단란주점, 뷔페음식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방문판매홍보관 등 7개 업종, 총 415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고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기존 2회 추진하던 중·저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고위험시설과 동일하게 매일 실시하며 모든 시설은 방역수칙 1회 위반 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방문판매업 103곳에 대해서는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타지 방문 또는 외부인 방문 자제 위반으로 확진 시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봉안당과 분묘 등 공설묘지를 전면 폐쇄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는 등 명절 특별방역 대책도 추진한다. 코로나19 의심자와 유증상자, 해외입국자 관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해 연휴 기간 내 의료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일상 생활방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등으로 운영됐던 경로당도 17일부터 폐쇄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은 오는 20일까지 잠정 중단했으며 전세버스 회사 8곳과 협의해 개천절과 한글날 수도권 집회 참석을 위한 전세버스를 운영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금 단계에서 코로나19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방역지침은 더욱 격상될 수 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다시 안정한 일상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따뜻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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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마을마다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잇따라추석 명절을 맞아 익산지역 곳곳에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성당면은 16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성당힐링공원, 주요 도로변, 성당포구 체험마을, 두동편백마을 등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공원 제초작업, 관광지 및 생활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청결운동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정인하 성당면장은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성당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학동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은 길었던 장마의 영향으로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수풀과 잡초를 제거하고, 화단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수거로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활동이 힘든 지역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희망일자리사업을 활용한 것으로 7월 여름부터 송학동 관내의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중점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도로변, 인도, 화단을 대상으로 잡초·넝쿨들을 제거하고 가로화단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정비 한다. 또한 망기마을 입구 왕도정원 꽃길을 재정비를 시작으로 군익로 구간(익산더샾아파트~익산역 지하차도), 학곤선 확포장도로(지안리즈아파트~농업실용화재단후문)등 송학동 주요 도로를 6개 구역으로 나누어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 할 계획이다. 사진(송학동 추석맞이 희망일자리 환경정화 활동) 용안면 코로나19 극복 노인일자리사업 및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은 도로변 보도 블럭에 무성하게 자란 수풀과 잡초를 제거하고, 용안생태습지 등 쓰레기 수거로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경제활동이 힘든 지역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은 4월부터, ‘맞춤형 희망일자리사업’은 7월 여름부터 용안면 관내의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중점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도로변, 생태습지, 삼세오충렬사, 향교, 동헌, 인도, 화단을 대상으로 잡초·가시박넝쿨 들을 제거하고 가로화단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교동리 성치마을 입구 코스모스 꽃길과 난포리 국화꽃길 재정비를 시작으로 용안면 주요 도로를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 할 계획이며, 9월 15일은 노인일자리 및 희망근로 어르신 및 용안면 공무원 약 50여명이 참가하여 용안생태습지 및 바람개비 길에 대한 대대적인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하였다. 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동장님들은 “무더운 날씨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작업하는 희망근로일자리 근로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시민들도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추석을 맞이하여 쾌적한 환경을 통해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